안양 평촌동_ 초원대원@ 30P CONCEPT PLAN 안양평촌에 위치한 초원대원아파트 32평 디자인 3번째 작업이다. 나는 이와 같은 구조에 관심이 가서 또 한번 공간구성을 진행하였다. 저번 프로젝트는 대중성에 초점을 두었다 이번에는 좀더 나의 생각이 많이 반영된 작업이다. 나는 내가 인테리어를 하고 있지만 나와 맞지 않는 또는 내게 어울리지 않는 행위나 생각을 하고 있을때, 심한 우울감이 찾아온다. 그것은 내 삶의 원동력에 제동이 걸리게 한다. 작업은 나의 모든 것이다. 나는 이 주어져있는 펼져진 공간에 나를 향해 '나'를 드러내고 싶었다. 그간 나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하고 있었다. 소위 말하는 인테리어는 내 관심사가 아니였다. 그리고 이미 그 의미가 순수성이 떨어져보여 인테리어,디자인 이런 단어는 정말 싫어한다. 그런데 나는 그걸 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간 나의 행보를 반성하며 나를 살아갈수 있게 나의 가슴이 다시 뜨거

김포 운양동_ LOTTE CASTLE@ 39P 김포 운양동에 위치한 롯데캐슬아파트 인테리어이다. 조금만 손을 보면 아주 괜찮은 구조의 아파트인것 같다. 해당현장의 주방과 거실은 석고보드를 취부하여 히든도어와 함께 무몰딩도배마감하였다. 도배방식에서의 상부몰딩은 히든몰딩으로 가능하지만 하단 걸래받이는 일반적인 도배마감 형태로 돌출될 수 밖에 없는데 상단 도배마감부와 걸래받이 취부구간 사이에 매지를 주어 걸래받이가 돌출되지 않게 하였다. 기존주방 레이아웃의 동선은 나쁘지 않았으나 주방우측 냉장고쪽이 답답함이 느껴졌었다. 그래서 냉장고가 설치되어 있는 덩어리를 띄어내어 좌측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 식탁을 계획하여 주방의 개방감을 주었다. 그리고 주방안쪽으로 들어가면 기존 세탁실이 있었는데 이를 현관에 인접해 있는 알파룸으로 이설하였고 현관공간을 넓혀 현관의 수납공간을 확보하였다. 안방에서 이어지는 파우더룸의 인방을 철거하고 그 뒤에 마련되어 있는 알파룸을

서울 불광동_ 소형빌라 10P 대학교 친구집이다. 실측시 공책을 들고가지 않아 벽에다 갈긴 실측도면만 있을 뿐. 현장에서 캠핑의자에 앉아 약간의 그림과 대화를 통해 진행되어졌다. 특이하게 자료가 없는 현장이다.바닥은 타일마감이고 나머지 면들은 모두 노출콘크리트 위 외부수성도장 마감이다. 벽지나 석고보드위 도장마감은 깔끔하고 내부에 들어와 있으며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이 있다면, 콘크리트 텍스쳐가 드러나는 마감형태는 약간 선선하면서 솔직한 느낌. 나와 콘크리트가 호흡하는 느낌을 준다.(내견해이다.) 그래서 감출수도 감춰지지도 않는 각종 배선들은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이것도 시각적으로 방해되는 요소이여서 계획을 잘 세울 필요가 있다. 그리고 침실은 문이 없다. 좁은 공간에서는 문 또한 사치이다. 거실또한 기존에 벽에 붙어있는 마감재는 뜯고 열심이 긁어내었다. 벽지는 옛날벽지(합지)가 시멘트에 아주 찰삭 잘 붙어있어 띄어내기가 여간 어려운일이 아니였다.

부천 중동_ 은하마을HYUNDAI@ 15P 해당현장은 월넛을 메인컬러, 서포트컬러인 그레이로 깔아주고 백그라운드컬러는 화이트로 배색하였다. 간간이 보이는 스테인리스스틸은 시원한느낌을 준다. 입구가 넓지 않은편이라 신발장을 가감히 배제시키고 자그마한 간이 신발장을 두고 나머지 신발은 발코니에 보관할 수있도록 계획했다.. 그리고 현관에서 냉장고까지 라인정리를 해주었고 전체 필름처리하여 몰딩을 없앴다. 냉장고 위치는 기존 침실의 인방을 철거하고 침실 안쪽 벽체에 자연스럽게 기대어 알게모르게 침실쪽으로 배치하였다. 씽크가구는 월넛색채로 배치하였고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상부장은 배제시키고 그 뒤편으로 주방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수납장을 두었다. 욕실은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기 위해 모자이크 타일을 사용하였고 그와 컨셉에 맞추기 위해 최근사용하지 않는 오랜만에 젠다이 대리석을 올려주었다.

부천 중동_PALICE COUNTY@ 25P 중동 팰리스카운티아파트 인테리어공사에서는 구조변경이나 레이아웃 보다는 기존 구조에서 마감을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도배방식으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내가 중간에 도장마감으로 변경했다. 넓지 않은 공간에 도배로 하게되면 걸래받이등 몇몇 할수 밖에없는 마감대들을 그냥 두고볼 수가 없었다. 그중에서 가장 큰 것은 씽크대우측과 만나는 벽이 문제였다. 타일과 만나는 화장실 외부 벽체와 주방벽체와 만나는 '경계'. 이부분은 투박한 10mm마감대를 댈수 밖에 없고 이쁘지도 자연스럽지도 않다. 그래서 스스로 콘크리트 위 도장마감으로 변경하였다. 보통 주거공간에서는 모두들 약속이나 한 듯 콘크리트 위 도장을 잘 진행하지 않는다. 상업공간에서는 늘상하는 마감방식인데 이유는 나도 잘모르겠다. 밑작업이 조금 고되긴하지만 가벽방식보다 훨씬 안정적인 방식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목공사 비용이 현저하게 줄어든다. 물론 결과도

부천 중동_ PALICE COUNTY@ 33P 해당공간은 평형에 비해 서비스공간은 넓게 나온편이지만 주방이 작은편이다. 기존에는 900*900크기의 냉장고가 주방에 나와있어서 주방이 더좁아보였다. 다행히 발코니공간에 700조금넘어가는 깊이의 공간이 있어서 그곳에 냉장고를 넣을 수 있었다. 그렇게 해서 냉장고가 없어진 주방은 한결 넓어보이게 계획할 수 있었다. 클라이언트께서는 주방 외창쪽에 유리블럭을 원하셨는데 해당회사홈페이지 및 다른 사례들을 살펴보니 단열에는 큰 문제가 될것같지 않아서 그렇게 하였고, 유리블럭 좌측 환기를 위한 시스템 프로젝트창을 두었다. 해당아파트는 전실공간이 전용공간에 포함되어 전실을 확장시켰고 방화문 우측에 간이 신발장을 계획했다. 기존신발장 자리는 절반정도되는 너비공간이 꽤 깊었다. 물론 신발장용도로 사용도 가능하지만 이외 큰 짐들도 넣을수 있을 만큼의 깊이었다. 그래서 수납장의 깊이도 구조에 따라 계획하였다.

MIRROR

ROCK

RED SHEET WORK

STRUCTURE(STAIR2)

MIRROR

GUITAR DRAWING

서울 오금동 우방@ 45P CONCEPT PLAN

용인 진산마을_SAMSUNG RAEMIAN@ 32P 용인수지 삼성레미안아파트 인테리어현장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형님에 형수님의 친구분의 집이다. 김포에 위치한 나의 작업실에서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클라이언트께서도 나를 믿어주셨고 나도 꼭 해드리고 싶었다. 해외에 거주하고 계셔서 카카오톡으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공사계획을 했다. 해당현장은 기본적인 골격에 충실하여 약간의 살을 붙이는 느낌으로 진행된 현장이다. 그런데 어쩌면 나도 이런형태의 공사를 선호하는 편이긴하다. 성격은 그렇진 않은데 과거와 현재를 단절시켜버리는 느낌을 선호하지는 않는다. 나는 기본적인 골격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편이다. 골격이 좋지 않으면 이것저것 장치를 많이 해야하는데 자연스럽지가 않다. 해당현장은 골격이 아주 좋았다. 최상층이라서 박공지붕형태의 천장이 있었다. 대단히 선이 길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있는 그자체로 좋았다. 나는 저것을 심플하게 라인을 잘살려야겠다고 생각했

BYCYCLE

STRUCTURE

성남 이매동_KIA BUILDING EXTERIOR CONCEPT PLAN

고양 마두동_ 정발건영1단지 75P 일산정발건영빌라단지현장은 두번째 공사이다. 정발건영빌라의 특징이라면 많은 벽체들이 arc벽체로 되어있어 다양한 레이아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단점이 있다면 오래된 건축물이다보니 많은 자재들이 노후화되어 다 베끼고 다시 시작하는게 좋다. 그리고 벽면의 평활도가 썩 좋지 않아서 도장을 하던 도배를 하던 벽체 취부는 해야 마감이 잘나온다. 해당현장은 꼭대기층으로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는 총 2개층으로 되어 있는 주거공간이다. 2층엔 넓은 테라스가 마련되어있는 매력적인 공간이 아닐까 싶다. 집에서 소품촬영을 많이 하신다 하셨고, 촬영을 위해 미니멀한 공간 구성을 원하셨다. 기존 부부침실로 사용되던 넓은 공간은 작업실로 사용예정이고, 해당공간과 연결된 욕실 및 방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원하셔서 기존 부부침실주변 설치되어 있는 조적벽체는 다 철거를 하고 거실과 만나는 부분에 도어를 설치했다. 아이들 방은 2층으로 올

김포 운양동_ ILSUNG TRUEL@ 50P 해당현장은 김포 운양동에 위치해 있고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진 복층형태의 타운하우스형태의 주거공간이다. 거실위로 천장고가 5미터 가까이 되고 창호도 같이 올라가있어서 개방감이 상당히 좋은 공간이다. 클라이언트께서는 1층은 약간의 운동과 식사 및 휴식, 2층은 수면용도로 사용 예정이라 하셨다. 1층의 주방 옆 세탁실로 사용되는 공간을 2층으로 옮겼다. 2층 침실 옆에 p/d실이 있어서 가능했다. 그렇게 해서 주방 옆 공간은 가전제품을 몰아넣고 주방은 심플한 가구만으로 배치했다. 기둥을 기준으로 기억자 형태로 꺽어서 그 너머에는 다이닝룸으로 계획했다. 계단실은 천장고가 상당히 높아서 계단 상단에 2층에서 출입가능하도록 창고를 만들었다. 부부침실은 상당히 큰편이었다. 그래서 칸막이를 설치하고 뒤편에는 드레스룸를 마련했다. 부부욕실은 대대적인 레이아웃변경이 있었는데 보통 변기는 배관이 커서 자리이동이 쉽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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