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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GNAM DESIGN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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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ordan6
11월 13일1분 분량


고양 장항동_일산쌍용플래티넘
고양 장항동_일산쌍용플래티넘@ 25P 춥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황무지로 가득한 토목공사가 한창인 장항신도시는 더욱더 쓸쓸해 보였다. 이때 당시에는 나지막한 드넓은 땅에 일산쌍용플래티넘아파트단지만 홀로 우뚝 솟아 있었다. 그래서 강건너 김포에서 멀리서 보아도 그 곳이 내 현장이라는 걸 쉽게 알 수 있었다. 현장은 마이너스옵션이어서 기본적인 벽체와 천장, 스위치정도만 되어 있었다. 나는 공간속에 들어가서 천천히 이곳 저곳을 다니며 몸으로 느끼고 있었다. 이상하게도, 시각과 관련된 작업을 하고는 있지만 눈보다 몸으로 느낀 것들을 표현하는 편이다. 주방 한켠에 조그만한 발코니가 있었는데 세탁실용도인 것 같았지만 전혀 이쁠것 같지 않았고, 우수관과 가스계량기등의 정리가 좀 필요해보였다. 주방도 넓은 편은 아니라서 냉장고를 놔둘 곳이 적당하지 않았는데 이 곳 주방발코니를 냉장고수납공간으로 하면 좋을 것 같았다. 하지만 공간의 너비가 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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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8일2분 분량


인천 연수구 한화포레나아파트 인테리어
인천 연수구 한화포레나@ 35PY 23년 8월 제주도에서 한창 공사를 진행하고 있을 쯤 김포행 비행기 의자에 몸을 기댔다. 인천연수구의 한화포레나아파트 실측일정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루만에 제주도로 돌아와야하는 무리한 일정이긴 했지만 신축아파트 특성상 세대방문일정이 정해져 있었고 제주도공사일정으로 인해 어쩔수가 없었다. 하지만 나를 위해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클라이언트를 생각하면 마음만은 가벼웠고, 설레기도 했다. 그리고, 뭔가 괜히 엄청 바쁜사람 같은 기분이 들어서 그 또한 기분이 좋았다. 기억이.. 얼굴이 떠오르지 않았다. 아파트 주차장 진입로 멀리서 "대표니임~~~" 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해당현장은 신축아파트의 마이너스옵션 세대엿고, 약 2년전에 미팅을 하고, 1년전에 유선상으로 공사가계약을 해서, 지금 2년만에 만났던 것이다. 나는 죄송한 마음에 정중히 내외분께 인사드렸다. 정말 감사하게도 시원한 아메리카노도 주셔서 삼엄했던 경비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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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5일5분 분량


제주 나인몰 팬케이크하우스
제주 나인몰 팬케이크하우스카페 (누구세요 촬영자시점) 당기지 않으면 들어갈수 없는 제주나인몰의 정문을 그새 또 깜빡하고 밀었다. "앗차차" 다시 한번 겸손한 마음으로 첫번째 문을 당기고, 경쾌한 '따따라라' 하고 알림음을 내는 두번째 도어는 힘껏 밀어재꼈다. 난 준공되는 시점에 바로 비행기에 몸을 실어 김포로 왔던 터라 가시설벽체가 사라진 후 매장의 모습이 매우 궁금했었다. '이기적인 디자인'의 부스는 1층 전체 공간과 잘 호흡하고 있을까? 걱정되었던 콩자갈과 부스 외 공간들은 부스와 친하게 지내고 있을까? 바닥에서 올라오는 경쾌한 알림음을 들으며 두번째도어를 열고 적당히 가려진 기둥을 지나면서 아주 천천히 몸을 회전시켰다. 돌아섰을때 처음 느낀점은 부스가 생각보다 크게 보이지 않아 좋아보였고, 이기적인 색채와 형태의 부스는 예상외로 공간과 잘 지내고 있었다. 어쩌면 특별할 것이 없고, 여기저기 나름의 색채를 가지고 널려있는 매장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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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25일2분 분량


서울 번동 효성인텔리안@ 30py
서울 번동 효성인텔리안@ 30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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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9일1분 분량


부천 중동_ 팰리스카운티@ 25py
부천 중동_PALICE COUNTY@ 25P 중동 팰리스카운티아파트 인테리어공사에서는 구조변경이나 레이아웃 보다는 기존 구조에서 마감을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도배방식으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내가 중간에 도장마감으로 변경했다. 넓지 않은 공간에 도배로 하게되면 걸래받이등 몇몇 할수 밖에없는 마감대들을 그냥 두고볼 수가 없었다. 그중에서 가장 큰 것은 씽크대우측과 만나는 벽이 문제였다. 타일과 만나는 화장실 외부 벽체와 주방벽체와 만나는 '경계'. 이부분은 투박한 10mm마감대를 댈수 밖에 없고 이쁘지도 자연스럽지도 않다. 그래서 스스로 콘크리트 위 도장마감으로 변경하였다. 보통 주거공간에서는 모두들 약속이나 한 듯 콘크리트 위 도장을 잘 진행하지 않는다. 상업공간에서는 늘상하는 마감방식인데 이유는 나도 잘모르겠다. 밑작업이 조금 고되긴하지만 가벽방식보다 훨씬 안정적인 방식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목공사 비용이 현저하게 줄어든다. 물론 결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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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9일2분 분량


부천 중동_ 팰리스카운티@ 33py
부천 중동_ PALICE COUNTY@ 33P 해당공간은 평형에 비해 서비스공간은 넓게 나온편이지만 주방이 작은편이다. 기존에는 900*900크기의 냉장고가 주방에 나와있어서 주방이 더좁아보였다. 다행히 발코니공간에 700조금넘어가는 깊이의 공간이 있어서 그곳에 냉장고를 넣을 수 있었다. 그렇게 해서 냉장고가 없어진 주방은 한결 넓어보이게 계획할 수 있었다. 클라이언트께서는 주방 외창쪽에 유리블럭을 원하셨는데 해당회사홈페이지 및 다른 사례들을 살펴보니 단열에는 큰 문제가 될것같지 않아서 그렇게 하였고, 유리블럭 좌측 환기를 위한 시스템 프로젝트창을 두었다. 해당아파트는 전실공간이 전용공간에 포함되어 전실을 확장시켰고 방화문 우측에 간이 신발장을 계획했다. 기존신발장 자리는 절반정도되는 너비공간이 꽤 깊었다. 물론 신발장용도로 사용도 가능하지만 이외 큰 짐들도 넣을수 있을 만큼의 깊이었다. 그래서 수납장의 깊이도 구조에 따라 계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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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9일1분 분량


서울 오금동 우방@ Concept Design
서울 오금동 우방@ 45P CONCEPT P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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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9일1분 분량


용인 진산마을_ 삼성레미안@ 32py
용인 진산마을_SAMSUNG RAEMIAN@ 32P 용인수지 삼성레미안아파트 인테리어현장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형님에 형수님의 친구분의 집이다. 김포에 위치한 나의 작업실에서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클라이언트께서도 나를 믿어주셨고 나도 꼭 해드리고 싶었다. 해외에 거주하고 계셔서 카카오톡으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공사계획을 했다. 해당현장은 기본적인 골격에 충실하여 약간의 살을 붙이는 느낌으로 진행된 현장이다. 그런데 어쩌면 나도 이런형태의 공사를 선호하는 편이긴하다. 성격은 그렇진 않은데 과거와 현재를 단절시켜버리는 느낌을 선호하지는 않는다. 나는 기본적인 골격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편이다. 골격이 좋지 않으면 이것저것 장치를 많이 해야하는데 자연스럽지가 않다. 해당현장은 골격이 아주 좋았다. 최상층이라서 박공지붕형태의 천장이 있었다. 대단히 선이 길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있는 그자체로 좋았다. 나는 저것을 심플하게 라인을 잘살려야겠다고 생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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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8일1분 분량


성남 이매동_KIA Building Exterior Design
성남 이매동_KIA BUILDING EXTERIOR CONCEPT P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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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8일1분 분량


Korean Modern Concept Design
KOREAN MODERN CONCEPT P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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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8일1분 분량


안양 평촌동_ 초원대원@ Concept Design
안양 평촌동_ 초원대원@ 30P CONCEPT PLAN 안양평촌에 위치한 초원대원아파트 32평형 인테리어 디자인이다. 이와 같은 평면구조는 대략적으로 20년정도 지난 아파트들이 많다. 현관에 들어서면 바로 거실이 나오고 좌측 또는 우측에 신발장이 돌출되어 있다. 돌출된 신발장을 지나면 작은 방이 나오고 그 뒤로 크지 않은 주방공간이 나오는 평면구조이다. 그래서 해당구조의 아파트는 현관 및 거실 레이아웃과 효율적인 주방동선을 구성하는 것이 쉽지 않은 형태이기도 하다. 보통의 경우에는 현관의 둘레로 칸막이를 세우고 중문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이번 평면레이아웃의 핵심은 거실과 현관을 하나의 공통분모로 통분하는 작업이다. 거실과 현관의 바닥텍스쳐를 같은 소재로 하고, 그 경계를 사선처리해서 공간적 상징성을 흐리게 만들어 현관과 거실영역을 통합해 좀더 넓어보이고 개방적인 느낌으로 만들었다. 답답해보이는 현관의 키큰 신발장은 가감히 없앴다.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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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8일2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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