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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현관, 턱에 대한 생각
인테리어 현관, 턱에 대한 생각 인천연수한화포레나 인테리어 현관에 들어서는 순간을 나는 자주 떠올린다. 문이 닫히는 소리와 함께 외부와의 연결은 끊어지지만, 몸은 아직 그 자리에 남아 있다. 신발을 신고 있고, 외부의 공기와 먼지가 그대로 따라 들어온다. 집 안에 들어왔지만, 아직은 집 안이 아닌 시간. 그 짧은 틈이 현관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현관을 계획할 때마다 경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거실과 현관 사이의 턱 역시 같은 맥락이었다. 처음에는 늘 하던 방식처럼 기능을 떠올렸다. 신발을 벗는 자리, 먼지를 막는 선, 바닥을 나누는 기준. 모두 익숙하고 합리적인 이유들이었다. 하지만 그 설명들만으로는 마음이 충분히 움직이지 않았다. 도면을 보며 계속 걸리는 부분이 있었다. 거실과 현관이 너무 자연스럽게 이어져 보인다는 느낌이었다. 구분은 되어 있지만, 인식은 흐려졌다. 긴장이 남아 있어야 할 현관과 이완이 시작되는 거실이 별다른 저항
syordan6
6일 전2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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