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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나인몰 팬케이크하우스
제주 나인몰 팬케이크하우스카페 (누구세요 촬영자시점) 당기지 않으면 들어갈수 없는 제주나인몰의 정문을 그새 또 깜빡하고 밀었다. "앗차차" 다시 한번 겸손한 마음으로 첫번째 문을 당기고, 경쾌한 '따따라라' 하고 알림음을 내는 두번째 도어는 힘껏 밀어재꼈다. 난 준공되는 시점에 바로 비행기에 몸을 실어 김포로 왔던 터라 가시설벽체가 사라진 후 매장의 모습이 매우 궁금했었다. '이기적인 디자인'의 부스는 1층 전체 공간과 잘 호흡하고 있을까? 걱정되었던 콩자갈과 부스 외 공간들은 부스와 친하게 지내고 있을까? 바닥에서 올라오는 경쾌한 알림음을 들으며 두번째도어를 열고 적당히 가려진 기둥을 지나면서 아주 천천히 몸을 회전시켰다. 돌아섰을때 처음 느낀점은 부스가 생각보다 크게 보이지 않아 좋아보였고, 이기적인 색채와 형태의 부스는 예상외로 공간과 잘 지내고 있었다. 어쩌면 특별할 것이 없고, 여기저기 나름의 색채를 가지고 널려있는 매장들을
syordan6
2023년 9월 25일2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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